오는 10일 충남 서천군 서천중학교에서 제4회 충청남도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열린다.
하루 동안 15개 시.군 70여 개 팀 총 7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남 족구인의 실력 향상을 마무리하는 대회인 만큼 도내 최고 수준의 족구인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장이된다.
충청남도족구협회(회장 김기선)가 주최하고 서천군족구협회(회장 현윤기)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청소년부, 장년부, 일반1부, 일반2부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서천군족구협회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 고장에서 성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서천군체육회 및 서천군청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 기간 중 단 한 건의 사건 사고 없이 충남 족구인의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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