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중학교(교장 송귀원)는 지난 21일 청라중학교에서 '동문 선배초청 진로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청라중학교 3회 졸업생인 채수달 동문(보령소방서)을 비롯해 4회 구자홍(하나정보 대표), 9회 신재강(보령화력본부), 10회 이용민(한내여중), 12회 이수형(보령시청), 12회 유석영(보령경찰서)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교 후배들에게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 교사, 보령화력, 자영영 등 다종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흥미있고 진솔하게 강의함에 따라 다른 어떤 유명인사보다도 효과적인 진로특강으로 주목 받았다.
재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수강하고, 강의후에는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특강을 마친 구자홍 동문(4회)은 “모교에서 후배들과의 만남은 강사자격보다는 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향수를 느끼며 색다른 경험에 대한 감회가 새로웠으며 학생들에게 청라중은 등용문이기 때문에 학업에 전념하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기를 강하게 역설하였다”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
박기성 학생회장(3학년)은 “자랑스러운 선배님의 강의라서 어느 때보다도 집중할 수 있었으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하여 선배님들처럼 학교와 사회 그리고 국가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