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명자원 공동확보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명자원 공동확보 국제심포지엄 개최
  • 박성례
  • 승인 2019.1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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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아세안 및 카리브 해역 해양생명연구기관들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명자원 공동 연구 방안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종수 해양생물기반연구본부장의발표 '해외해양생명자원 확보 및 활용 기반의 개발'를 시작으로 아세안 해역과 카리브 해역에서의 해양생명자원연구 국제협력 현황 및 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제협력 현황 및 정책뿐만 아니라 각 해역이 가지는 해양생물다양성도 논의되어 이들 해역에서 해양생명자원 확보 및 연구를 기획하는 산학연 관계자에게는 이들 해역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 보르네오 해양연구소 시티 래아나 무하다므 살레 소장, 베트남 열대생물연구소 엔구엔 반 뚜 부소장은 아세안 해역, 코스타리카 생물다양성연구소 랜달 헤라르도 가르시아 비께스 소장은 카리브해역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해당 국가의 나고야의정서 관련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 발표하는 세 기관은 모두 국립해양생물자원의 협력기관으로 베트남 호치민의 열대생물연구소에 설립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동연구실은 2017년 개소 이후 해양생명자원을 공동 확보 및 발굴해왔으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MABIK-UMS 공동연구실은 올해 첫 공동조사를 사바주 해역에서 수행하였다. 올해 7월 공동협약서를 체결한 코스타리카 생물다양성연구소와는 현재 카리브해에서의 공동연구와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황선도 관장은 “지속적인 연구거점 확보 노력으로 해양생물다양성이 높은 산호삼각해역이 자리 잡은 아세안 해역에 2곳의 공동연구실을 확보하였고 카리브해에도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라며, “해양생명자원 확보를 위한 양자적, 다자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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