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해 총 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1개월간 실시된 공모전에는 서남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33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소방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내.외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서남초등학교 유예진 학생이 그린 ‘작은 불씨 시작으로 잃어가는 생명들’ 작품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소속 학교로 소방서장상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 다소 적은 작품이 출품 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포스터 공모전과 같이 소방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재예방에 앞장서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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