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 연임
김정섭 공주시장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 연임
  • 이찰우
  • 승인 2019.11.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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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2차 정기회의 장면. ⓒ공주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2차 정기회의 장면. ⓒ공주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 김정섭 공주시장)는 지난 2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2개 회원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0년 주요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와 세계유산 특별법 추진상황, 제10대 차기 임원 선출, 제23차 정기회의 개최도시 결정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지난 7월 국내 14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5개 지자체(달성군, 함양군, 장성군, 정읍시, 논산시)가 정식 가입 의결 이후 처음으로 참석해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협의회는 협의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2020년 세계유산도시 공동 홍보부스 운영과 실무자 워크숍 개최 등 공동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세계유산도시의 시급한 공동 현안인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추진경과와 활동현황을 돌아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0년 6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갯벌’에 대해서도 22개 회원도시에서 적극 지지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오는 28일 임원진 임기 만료에 따른 제10대 임원진 선출 결과 김정섭 공주시장이 연임으로 추대돼 회장직을 1년간 더 수행하게 됐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발판삼아 22개 세계유산 도시의 공통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유산을 보유한 22개 회원도시와 지역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세계유산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협의회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3차 정기회의는 지난해 7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부석사가 위치해 있는 세계유산도시 경북 영주시에서 내년 상반기 중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공주=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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