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지난 8년동안 보령․서천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해온 많은 사업들을 19대 국회에서 잘 마무리하고, 특히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실정으로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농어민들에 대한 복지대책, 그리고 보육문제를 포함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현실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공약의 기본취지와 방향을 밝혔다.
이어서 류 후보는 “‘스타트 2012’에는 2012년에 국회의원 후보로서 지역주민들과 맺은 굳은 약속인 동시에 보령․서천이 한단계 더 높이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어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라는 두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고 전제하고, ‘스타트 2012’를 통해 보령과 서천 발전에 지금보다 훨씬 더 가속도가 붙고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류 후보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지금까지 대선과 총선을 통해 숱한 충청지역 발전 공약을 쏟아냈지만 선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헌신짝 신세’로 전락해 쓰레기통에 버려졌고, 국회에서 예산확보도 자신들의 텃밭인 영호남 위주로만 이뤄져 싸우지 않으면 결코 얻을 수 없다는 것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면서 충청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자유선진당 후보인 자신을 ‘힘있는 3선의원’으로 만들어달라고 보령․서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