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명품 김' 1265만 속 생산 전망
'서해안 명품 김' 1265만 속 생산 전망
  • 이찰우
  • 승인 2019.12.04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산 서해안 명품 김 생산이 시작됐다. ⓒ충남도
2020년산 서해안 명품 김 생산이 시작됐다. ⓒ충남도

충남도는 서천 지역을 시작으로 2020년산 서해안 명품 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도내 김 양식은 시설량은 서천.보령.태안 등 3개 시.군 259어가에서 면허어장 36개소로, 총 6만 4057책으로 집계됐다.

생산 계획은 마른 김 1265만 2000속이며 금액으로는 516억 64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실적 1242만 7000속(480억 7400만 원)보다 1.8% 증가한 목표 전망치이다.

도는 김 양식 산업의 원활한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활성처리제, 냉동 망, 자재 공급 등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김 갯병 및 황백화 현상 등 질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 분석을 진행하고, 결과를 어업인에게 문자 안내할 계획이며 어업인 기술지도 활동도 펼친다.

도는 본격적인 김 생산 시기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10회 이상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은 한국 수산물 수출 1위를 차지하는 품종으로, 지난해 도 수출량 2694톤(6975만 8000불)을 달성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명품 김 생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물김의 가격은 120㎏ 1포대 당 12만 원선으로, 지난해 평균 8만 3520원보다 높은 편이다.

/충남=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