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소유자인 조 모씨(50세, 서울)는 아내와 함께 관광차 보령시 웅천읍소재 독산해수욕장앞 백사장에 차량을 주차해 놓고 주변 관광을 즐기던 중 밀물에 의해 차량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뒤 늦게 알고 신고하게 됐다.
해경에 따르면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명구조장비 등 을 지참코 현장에 긴급 출동하였으나, 다행히도 차량내 사람은 없어 견인 차량을 이용, 침수되고 있는 차량을 육상으로 견인하였다고 밝혔다.
해경은 자동차 침수 사고는 서해안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라며 밀물과 썰물 시간을 잘 알지 못해 해안가에 주차해놓았다가 변을 당하기 쉽다면서 반드시 정해진 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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