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기부천사로 유명한 기아자동차 윤필상 부장이 충남도내 최고 권위를 가진 ‘2019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지난 18일 ‘2019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기아자동차 윤필상 부장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업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수상하게 된 것.
실제로 윤필상 부장은 제71회 충남도민체전을 비롯해 한산모시문화제와 보령머드축제 등에 자동차 경품 후원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해 왔다.
전국 기아자동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지역축제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축제 홍보와 지역 농.특산품 판매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교통사고 상습지역인 서천읍 오거리에 LED가로등 교체설치를 통한 시인성 확보로 교통사고 제로화 달성에 기여한 것은 물론 차량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농어업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소모품 무상교체를 통해 안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에 힘써 온 공로를 지난해 12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 부장은 서천사랑장학회, 만세보령장학회의 장학금 기탁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정기적 방문과 말벗봉사, 집안 청소, 생필품 전달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 ‘기부천사’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윤필상 부장은 본연의 업무에도 뛰어난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988년 입사, 32년 동안 기아자동차에 재직해 온 윤 부장은 본연의 업무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물로 자동차 영업계에서 ‘마이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윤필상 부장은 “지역에서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은 당연한 의무이자 누구나 동참해야 하는 일로 그동안의 활동은 남보다는 나의 만족을 위한 일이었다”며 “막연히 어떠한 보상을 바란 적은 한순간도 없었는데 이번에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생각지도 않게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