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6일 기산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순방에 나섰다.
군은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열린 군정 정책 공감’을 통해 2020년도 군정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수렴한다.
경로당 및 주요 시책현장 방문에 이어 읍면별 현안사항 등 논의가 필요한 안건과 관련 이장들과 함께 개선.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지난 7일 서면에서 진행된 열린 군정 정책 공감에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및 주민대표로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서천군의회 강신두 부의장이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강 부의장은 “집행부와 지난해처럼 개별적으로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행사 시작 전 주민들 인사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노박래 군수와 군의회는 ‘국회의원 의전석 배치’ 논란과 갈등으로 읍.면순방 ‘희망의 대화’에 도.군의원 의전석을 빼는 사태에 이어 군의회는 별도로 정책간담회를 추진했다.(본보 ‘서천군 ‘불협치’로 시동?‘2019년 1월 14일자)
/서천=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