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관내 연락두절 레저보트(2명 승선, 1.92톤)가 발생해 집중 수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50대 A 모씨 등 2명은 어제(15일) 저녁 무렵 스크류 어망에 걸린 근해연승 어선 B호(26톤, 사천 선적)을 연락을 받고 연포항을 미신고 출항해 격비도 남서방 4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B호 스크류 어망 제거 후 신진 연포항으로 입항 차 이동했지만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모든 경비함정 등 수색구조세력을 총동원하고 태안어선안전국을 통해 수색구조 협조요청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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