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소장 김연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시는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일시중단한 것은 물론, 출입구를 1개로 단일화해 열화상감지기를 설치, 직원 2명이 상주하며 발열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마스크 제공 후 중국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5개 팀 60명으로 운영,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다.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배너 59곳, 포스터 700부를 배포해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으로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논산시 관내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백제병원에 설치되어 있으며, 최근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필히 보건소로 문의(☎746-8033, 8039)하거나 백제병원 선별진료소로 방문해야 한다.
/논산=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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