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임시 집무실 방문 격려
김동일 보령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임시 집무실 방문 격려
  • 이찰우
  • 승인 2020.02.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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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이 7일 양승조 충남지사 임시 집무실을 방문했다. ⓒ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이 7일 양승조 충남지사 임시 집무실을 방문했다. ⓒ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은 7일 아산시 초사2통 마을회관을 방문해 양승조 도지사를 접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초사2통 마을회관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등 관계공무원과 의료전문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재난대책반이 근무하고 있으며,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임시 현장 집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조태현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과 함께 방문해 재단에서 근무자와 교민들을 위해 기탁한 머드비누 2만 장과 머드솝비누 1000개, 머드샴푸 및 트리트먼트 샘플세트 800개 등 100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인 머드화장품을 비상대책반(공동모금회)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머드화장품은 근무자와 교민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일회용품으로 선별했으며, 머드화장품은 천연미네랄인 머드를 함유해 제작된 제품으로 각종 노폐물 제거에 유용해 손 소독 등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기탁한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먼저 대승적 차원에서 우한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아산시민은 물론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보령도 사회복지시설과 공중이용시설, 어린이집 등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있으며 추가 물량이 확보하는 대로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등 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비상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7일 현재까지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자, 의심환자가 없다고 밝혔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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