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지난 10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산25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마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마산사랑후원회원 등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봉사단장 선출,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산25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에 앞장서며 월 1회 홀몸 어르신 및 식사 취약계층에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과 결연해 안부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산25봉사단장으로 선출된 박원희 단장은 “오늘은 민과 관이 협력을 통해 마산25봉사단이 첫발을 내딛는 무척 뜻깊은 날이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이 다 함께 잘사는 마산면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마산25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바쁘신 중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시고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마산25봉사단은 주민주도형 인적안전망 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복지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25봉사단’은 마산면 스물다섯 개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이웃을 돌본다는 의미이며, 반찬제공 및 결연 봉사자와 식료품 후원자를 연중 모집한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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