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유부도 선착장 인근 해안가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42분께 변사체를 발견한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시신수습을 위해 장항파출소 경찰관을 급파, 변사자 수습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변사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연령 등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해경 김영언 수사과장은 “변사자 부검을 실시하고, 행적확인 등을 통해 명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령.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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