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이 지난 21일 원산도 인근 사고다발해역과 다중이용선박 출.입 항로, 보령항 국가중요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성 서장은 경비함정인 109정을 이용해 낚시객과 어선의 수요가 많은 원산도 인근해상과 외연도.원산도.삽시도로 출입하는 여객선 항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령LNG 터미널 등 주요 산업시설 경비작전 지형 특성을 파악하며 해상테러 취약요소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이어 109정 직원들과 만족스러운점 만족스럽지 못한점, 서장이라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등 스스럼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현장점검 일정을 마무리 했다.
성대훈 서장은 “대천항 출입항로는 낚싯배, 국가중요시설 입·출항 하는 대형 화물선, 여객선과 유람선이 동시에 항해하는 항로이다.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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