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가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사경찰관 수사절차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영언 수사과장은 이날 수사과 사무실에서 수사경찰관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범죄수사규칙 등 수사관련 행정규칙 개정사항, 체포구속·압수수색·긴급체포 등 전반에 관한 사항과 피의자.피해자.참고인 등에 관한 수사과정 인권보호 등이다.
교육대상자들은 이번 인권교육을 토대로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인권을 보호하며 수사를 진행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보령해경은 해당 월 수사과 수사경찰들 뿐만 아니라 파출소·함정 수사전담요원 31명에 대하여도 수사절차 및 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언 수사과장 “이러한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하여 인권친화적인 수사 분위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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