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학 전까지 학생 생활지도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 순찰은 서천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팀, Wee센터), 각급학교, 서천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2인 1조로 오전에는 교육지원청, 오후에는 각급학교를 중심으로 학구내 학생 다중이용시설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서천교육청과 서천경찰서가 합동으로 관내 PC방, 오락실, 코인 노래방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순찰시 일회용 손소독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올바른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천교육청은 12일 10시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서천군청과 합동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교 학생들이 감염되면 학교가 전파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개학 이전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학생생활지도를 통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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