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육공무직원 생계 보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13일 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교육공무직원 비근무 직종의 생계보전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
실제 학교 휴업에 따른 근무일수 단축으로 3월 임금 감소 등이 예고된 가운데 초등돌봄전담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원, 전산실무원 등 방학중 비근무 직종에 대해 3가지 안을 가지고 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행정사, 영상사, 시설관리원, 전문상담사 등 상신근로 직종의 경우 정상 임금지급으로 해당사항이 없다.
3가지 안은 3월 임금 일부를 선지급 이후 임금 및 상여금에서 정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2일 기준 13명이 신청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지원대책 3가지 안 가운데 희망 신청에 의해 3월 보수에 지급할 계획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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