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해빙기 안전에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통신장비 점검반’을 통해, 항해정보통신 장비와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지난 9일부터 경찰서 및 각 함정, 파출소의 정보통신장비 작동상태 점검, 정보통신 시설물 위험개소 파악 및 안전조치, 통신장비 송·수신부 출력 및 수신감도 체크, 장비운용자에 대한 장비 운용법 점검과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절기가 끝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 내지 농무기에 접어들었다”며 “이에 따라 본 점검을 통해 긴급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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