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봄철 대형 건축공사장에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는 보령시 대형 건축공사장 5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안내문 및 임시소방시설 매뉴얼을 발송하고, 관계자와 유선 전화 및 방문지도를 통해 안전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관할 119안전센터별로 주기적인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통해 공사장 화기 취급주의 지도 및 단속을 강화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용접작업에 의한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현장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안전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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