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코로나19와 관련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24만개를 배부한다.
고령화율 34%인 서천군의 경우 60세 이상 2만 3740명이 대상으로 1인당 10개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총 1억 4592만 5000원으로 △주민 성금 1902만 5000원 △의회 성금 700만 원 △공무원 성금 2400만 원 △예비비 9590만 원이 투입됐다.
마스크는 읍면 마을 분담직원, 이장, 부녀회장이 함께 각 가정에 배부에 나섰으며, 인당 10개씩 배부되고 남은 2600개의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언제나 군민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고, 군민들 역시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며 군민 안전과 건강 지키기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4월 6일부터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60세 이상 노년층 중 마스크를 수령하지 못한 대상자가 있을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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