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이상근)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대민 접촉 홍보활동이 제한되면서 다각적인 비대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서천경찰에 따르면 서천군내 주요 기관(41개소)을 대상으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깜빡이 켜기’ 등 안전운전 당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각 기관 내부망 게시판에 공지하도록 협조하고, 공공기관 직원부터 동참해 지역사회 전파를 유도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해요’ 운동을 전개한다.

또, 최근 시행되고 있는 개정 도로교통법(민식이법)과 관련 서천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카드뉴스와 홍보전단을 제작, 전 학교 홈페이지에 팝업공지, 18개 全 초등학교에 플래카드 게첨, 학부모 밴드.카카오톡 등 단체 대화방에 교통안전 홍보 내용을 게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별 주요 교차로, 마을 입구 등 20개소에 교통질서 준수와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해 주요 기관 전광판 8개소에 교통안전 홍보, 민식이법 관련 유의사항 등을 전파하고 있다.

이상근 서장은 “사람이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와 시설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서천군민 모두가 배려하고 양보하는 안전한 교통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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