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에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여성과 밀접촉한 2명이 최종 ‘음성’ 판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확진자 여성 A 씨와 관련 접촉했던 오빠와 언니의 항체 검사결과 최종 음성판정으로 앞으로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이날 오전 노박래 서천구수 주재 긴급브리핑을 갖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A씨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4월 10일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이동 동선조사 등 역학조사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확진자 A씨(61세, 여)는 미국 콜로라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을 경유해 지난 10일 오후 5시 20분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해외교포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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