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서천군이 69.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투표종료와 함께 최종 집계 중인 가운데 16년 만에 전국투표율이 60%를 돌파했다.
충남이 60.1%의 투표율과 함께 서천군이 총유권자 47,374명 가운데 32,812명이 투표해 69.3%로 가장 높았고, 계룡시 69.2%, 청양군 68.1%로 뒤를 이었다.
보령시의 경우 총유권자 87,941명 가운데 59,877명이 투표해 68.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4.15총선 사전투표율에서는 보령시.서천군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보령시는 선거인수 87,941명 가운데 29,225명이 투표해 33.23%의 사전투표율을 보였고, 서천군의 경우 서천군의 경우 선거인 47,374명 가운데 16,021명이 투표해 33.82%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2018년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보령시 64.6%, 서천군 70.2%의 투표율을 각각 보였다.
또,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보령시 68.9%, 서천군 68.2%의 투표율을 보였다.
/보령.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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