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기벌포영화관은 금강하굿둑 자동차극장에서 안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일명 ‘드라이브 인 야외 영화 상영’을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인 야외 영화 상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차량 안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가는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치유를 제공하는 ‘심리적 방역’을 위해 추진된다.
금강하굿둑 옛 자동차극장 자리에 차량 약 30~40대 주차가 가능한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송출하고 정해진 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신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1일 <엑시트>, 2일 <프린스코기>, 8일 <극한직업>, 9일 <알라딘> 등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1일 1회씩 총 4회에 걸쳐서 상영된다.
상영은 오후 7시 30분이며 상영 30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서천군민 대상으로 회당 30대 기준으로 4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천군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media-center.or.kr/seocheon)와 기벌포영화관 홈페이지(www.서천군기벌포영화관.net)의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영화별로 사전예약 날짜와 시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센터와 기벌포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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