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김치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 더불어민주당)이 ‘충청남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5년마다 김치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등에 재정적 지원, 시.군 및 김치산업 관련 전문기관.학교.연구소.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소비자 또는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조기술 등을 보급.전수하기 위한 교육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의원은 “김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건강식품임에도 식생활의 서구화로 김치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치산업 육성 방안이 국산김치의 품질경쟁력 제고 및 소비처를 확대해 김치원료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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