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제4회 해양생물 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구대회는 지도교사 1명과 1~4명의 학생(4학년 이상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분야별 참가 가능)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생 개인 탐구와 다양한 형태의 탐구방식을 허용하고, 온라인 멘토를 통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바다에 살고 있는 생물을 자유롭게 선택해 탐구할 수 있으며, 3개월 간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탐구일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관찰계획부터 최종보고서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들이 평가하며 스스로 제기한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창의성,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성이 주요 평가 요소이다. 평가결과 우수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상 및 포상금이 수여된다.
탐구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4회 해양생물 탐구대회'홈페이지(http://www.spectory.net/mabik/mabikstud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선도 관장은 “이번에 열리는 해양생물 탐구대회가 청소년들의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미래 해양인재로서 자라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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