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봉 충남도의원 ‘농촌 일손부족’ 대책 제안
양금봉 충남도의원 ‘농촌 일손부족’ 대책 제안
  • 이찰우
  • 승인 2020.05.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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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농작업지원단 활성화 방안 요구
양금봉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2). ⓒ충남도의회
양금봉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2).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2)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11일 제3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이어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최악의 인력난을 겪으면서 미리 삯을 지불하는 ‘선불임금제’까지 등장한 상황”이라며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와 농작업지원단 활성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양 의원은 “영농취약 계층에 소규모 농기계작업 등 인력을 연계하고 대규모 전업농가 작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원한다면 농번기 애로사항이 다소나마 해결될 것”이라며 “2022년까지 110개소로 늘릴 농작업지원단 확대 계획을 2021년까지 전체 농협에 완결하는 것으로 앞당겨 달라”고 양승조 지사에 요구했다.

이어 “인력 수급에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체 인력 지원과 인력중계센터 확대 등 농번기 인력지원 방안을 추진해 달라”며 “농기계 임대는 영농철 단기간 일손 기근 시 단비 같은 제도인 만큼 임대료 감면도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양 의원은 또 지난해 한 지자체에서 이뤄진 103만여 건의 지원봉사 중 농어촌 관련 봉사는 0.6%에 불과하다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농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마일리지 대폭 상향조정, 교통비와 식비 등 실경비 보상 지급 방안도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일손 부족으로 시기를 놓치면 일년 농사를 망치는 것처럼 농사의 성공은 적기 인력수급에 달렸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충남도와 농협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는 자세로 활용 가능한 인력이 최대한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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