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1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인명구조사 취득률 향상을 위한 특별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5년간 인명구조사 취득에 관한 합격률 분석.토의 및 직원 간 합격 노하우 공유, 훈련장 확보에 따른 사용절차 안내, 멘토-멘티 구성을 통한 전담제 운영 등 다양한 취득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 “다양한 긴급재난 발생에 따라 구조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통해 보령시민에게 전문적인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명구조사란 급박한 신체적 위험상황 또는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을 지식.기술.체력 및 각종 장비를 활용해 구조하는 능력을 주어진 기준에 맞게 충족시키는 소방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전문, 1급, 2급 인명구조사로 등급을 구분하고 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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