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0일 군청회의실에서 브랜드 리뉴얼 착수 보고회를 갖고, 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나섰다.
이번 리뉴얼 작업은 (주)콤비케뮤니케이션에서 용역을 실시하며, 경쟁적 브랜드 도입으로 인한 혼란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미흡 등 기존에 사용하던 브랜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간단하고 알기 쉬운 디자인으로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서천군 브랜드 리뉴얼 개발 전략의 방향을 도출해 군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 작업을 통해 ▲“어메니티 서천”의 한글판 제작 및 서체 변경 ▲서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서래야”의 디자인 수정 및 영문판 제작, 등급제 도입 ▲서천군 김 브랜드 “서천미작”, “미고”의 한글판·영문판 제작, 수산물 공동브랜드 명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향후 위원회 설치와 내부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브랜드에 대한 최종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나소열 군수는 “이번 리뉴얼 작업을 통해 ‘세계최고의 생태도시’라는 군정목표 추진과 국립생태원 등 대안사업의 본격적인 개원과 더불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군의 이미지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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