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은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선박.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한시적 자율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선박 및 해양시설에 대해 비대면 방식의 자율점검으로 대체해 자체 사고예방 및 민원 편의제공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보령해경은 연간 점검목표 30% 이내 범위 내에서 선박 15척, 해양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한시적 자율점검을 시행할 예정으로, 기간 중 폐유.폐기물 처리현황, 기름.오염물질 기록부 작성여부 등 자율점검을 성실하게 이행해 점검보고서 및 안전점검표를 보령해양경찰서에 제출한 선박과 해양시설은 올해 출입검사를 면제할 방침이다.
자율점검을 희망하는 선박과 해양시설은 보령해양경찰서에 5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041-402-2397)로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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