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홀딩스(이하 에스엘홀딩스, 회장 김선린)는 지난 16일 THE봉사단과 아동복지시설 익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엘홀딩스는 SL그룹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예스엘’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익선원에서 생활하는 약 50여 명의 원생들에게 간식을 지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제공된 간식은 사전조사를 통해 원생들의 기호에 맞춘 메뉴로 준비했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교대로 상주하는 선생님들까지 약 5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THE봉사단과 함께 총 20여 명이 참가한 봉사활동은 최근 일부지역의 집단감염과 관련하여 예방적 차원에서 원생들과는 접촉하지 않는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시설 내‧외부에 대한 소독 및 환경 정리, 시설 보수 활동을 펼쳤다.
에스엘홀딩스는 THE봉사단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 봉사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나눔사업을 협업하며 이어가기로 했다.
THE봉사단은 2018년에 창단되어 천안.충청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작년 하반기 ‘천안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스엘홀딩스 김선린 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에도 불가피한 상황으로 원내에서만 생활하는 원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THE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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