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모 서천교육장이 20일 등교 개학을 맞아 송림초, 마산초, 한산초를 찾아 2020학년도 처음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유.초등학생을 환영하는 ‘등교맞이’를 진행했다.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5월 20일 등교 개학이 가능하다.
이에 개학을 실시하는 송림초, 마산초, 한산초에 교육지원청에서 방문해 학생들에게 축하 선물을 증정하고 학생들의 등교 상황을 파악했다.
한 학생은 “학교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선물까지 받아서 너무 즐거워요. 매일 이런 날이면 좋겠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천지역 등교개학은 5월 27일에 전체 학교가 시행하며,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전체가 받을 수 있는 등교개학 선물을 준비해 각 학교로 교부를 완료했다.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교개학에 맞춰 각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등교개학 선물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교에서 감염예방 관리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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