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지난 25일 교육장을 비롯한 업무담당자, 꿈키움 멘토링 멘토-멘티가 참석한 가운데 '2020 보령 꿈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과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키움 멘토단은 상담 등 관련 전공 대학생,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 학업중단 위기경험이 있었던 성인, 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을 멘토로 위촉해 학교 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과 결연을 통해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 보령 꿈키움 멘토단은 총 12명의 멘토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장 수여와 꿈키움 멘토단 운영 안내 협의회를 가졌다.
멘티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교폭력, 진로미성숙, 학습부진,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중.고 학생이 대상이 되며, 학생 본인이 멘토링 참여를 원하고 부모가 동의하면 멘토링 활동이 가능하다.
서정문 교육장은 “배움이 있는 학교, 함께 성장하는 보령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멘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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