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Wee센터는 지난 27일 비인초와 비인중에서 ’2020년 온 마을이 함께하는 등교맞이 내 고장 학교다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태모 교육장을 비롯한 서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학생들의 등굣길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주인공은 나!’라는 문구를 내걸고, 휴대용 손소독 세정제를 나눠주며 올해 첫 등교를 축하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직원과 학생, 학교 교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등교맞이 캠페인에 참여한 비인중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학교 앞에서 반겨주시니깐 등굣길이 매우 즐겁고 무엇보다 친구들을 보니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불안 및 스트레스 등에 대한 정서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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