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충남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정체 극복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충남형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형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 육성사업의 지원규모는 3개사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및 공장이 충남도내 소재이며 아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① 2019년 결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00억~1조원 미만인 기업 ② 2019년 결산 재무제표 기준 직.간접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 기준 20% 이상인 기업 ③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2% 이상인 기업이거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인 기업이다.

충남형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특허전략 지원, 제품화.디자인 지원, 경영전략 수립 컨설팅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업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내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www.cepa.or.kr)에 게시된 2020년 충남형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 육성사업 참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이찰우 기자

이찰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