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고교생 ‘700여 미터 끌고 다니며’ 동급생 폭행
A 고교생 ‘700여 미터 끌고 다니며’ 동급생 폭행
  • 이찰우
  • 승인 2020.06.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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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교생이 다른 학교 동급생을 700여 미터를 끌고 다니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서천경찰서에서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서천경찰서 전경.

충남 서천지역에서 A 고교생이 다른 학교 동급생을 700여 미터를 끌고 다니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학생 학교는 가해학생 학교 등과 공조해 관련 조사와 함께 경찰 수사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B 피해학생은 친구와 함께 지난 5일 학교가 끝나고 저녁 7시께 A 학생에게 불려 장항읍 소재 C 노래방을 찾았다.

A 학생을 비롯해 3명의 학생들은 당시 노래방에서 B 학생을 700여 미터 떨어진 볼링장까지 끌고 다니며 20여 분 동안 복부와 가슴 등에 폭행을 행사했다는 것.

특히, 이날 3명의 학생들 가운데 지난 달 서천지역 학교폭력 발생<본보 6월 5일자 보도 ‘서천지역 A고교 학교폭력 발생’>과 관련 F 가해학생이 A 학생과 함께 있었다.

F 학생은 하급생 2명을 놓고 수 차례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한 것과 관련 경찰에서 수사 중에 있다.

이들 3명은 중학교 동창으로 2명은 D고교와 1명은 E고교에 재학 중이다.

이날 폭행으로 B 학생은 인근 병원에 입원하고, 주말 사이 학교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8일 학교폭력 관련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학생 학교 측 관계자는 “B 학생과 관련 피해 내용 등은 대부분 조사를 마친 상태로 구체적인 내용 등은 경찰 수사 및 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경과를 지켜고 있다”면서 “B 학생은 당시 병원에 입원했다가 16일 등교를 마친 상태다”고 전했다.

서천경찰서는 “관련 사안에 대해 현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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