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15일 대한민국 바다안전을 책임질 새내기 경찰관 29명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관련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하여 임명장은 마스크를 쓰고 수여했다.
이번 신임경찰관은 해양경찰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함정요원 17명, 공채 9명, 구조 2명, 해경학과 1명 등 총 29명이 부임했다.
성별로는 남 23명, 여 6명으로, 평균나이 26세를 보였다.
성대훈 서장은 “법령에 의해 여러분은 공무원 선서를 하였다. 공무원 선서는 국민께 한 약속”이라며 “해양경찰 선배로서 제복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한 여러분께 고맙다. 여러분께 주어진 칼자루는 들고 있지만 항상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내기 경찰관은 앞으로 12주간 경찰서, 함정, 파출소에서 다양한 현장 실습을 한 후 정식으로 근무지에 배치 받을 계획이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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