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0년 푸른꿈 장학증서 수여식'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푸른꿈 장학생은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에서 검정고시, 상급학교 진학준비,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남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서천에서는 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선정, 장학증서와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한미희 센터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찾아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 힘쓰고 더 많은 지원을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드림 참여자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 정규학교를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는 학업중단 숙려대상 청소년, 가정의 보호가 힘든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경제적,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학업 및 직업 준비 상담에서부터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www.sycw1388.co.kr) 및 서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953-4040, 서천군 서천읍 서천향교길 3, 2층)을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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