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도서관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 부모역할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란 주제로 제1차 학부모 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 특강은 총3회차로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 사태로 당황하고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에게 특강을 계기로 자녀교육철학을 점검하며, 부모 스스로가 성장해가는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인간성장 발달과정에 나침반을 제공하는 자리가 된다.
1차에 이어 제2차(7월 2일)에는 ‘성장하는 자녀, 성장하는 부모’란 주제로 제3차(7월10일)에는 ‘상상력과 창의력도 함께 발달시키는 환경교육’이란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미리 강사는 가족문화연구소 Familienbaum 대표로, 프랑스 Strasbourg 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한국루돌프 슈타이너 인지학 연구센터 대표,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청와대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케이스 원격평생교육원 아동학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특강을 진행한 도서관에서는 엄정한 코로나 시국 가운데 진행하는 강의에 따라 도서관 입장시 발열체크와 손소독은 물론 마스크 착용, 상대방과 거리두기, 투명칸막이 비닐판 설치 등 철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제2차 학부모 교육 특강은 돌아오는 7월 2일(목), 제3차는 7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강의 참석자에게는 강사의 저서 ‘대한민국 현 시대가 요구하는 부모교육’ 책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서천도서관은 6월 23일(화) '모두의 인문학' 개강을 시작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 13강좌를 9월 중순까지 운영 할 예정이다.
현재 학부모 교육 특강 수강생을 추가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953․1518/8266, 담당주무관 김남희)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