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등학교(교장 김덕회)는 지난 2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개화6남매 텃밭요리대회를 열었다.
개화초등학교 학생들은 텃밭정원에 모종을 심고 가꾸어 왔다.
고추, 피망, 가지, 오이, 호박, 옥수수 등 종류와 품종도 다양했다.
개화6남매가 만든 요리도 다양했다.
식빵 피자, 애호박 찌개라면, 월남쌈, 달걀 샌드위치, 제육볶음 등 맛과 영양, 창의성까지 갖춘 요리들이 등장했다.
요리 만들기에 참여한 6학년 박연아 학생은 “우리가 키운 채소로 음식을 만드니 신기하고 재밌어요. 생각보다 요리가 쉽지 않네요. 맛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김덕회 교장은 “코로나19로 교외 체험활동을 못하는 상황에서 텃밭 요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 배워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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