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17일 00시경 남편과 함께 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던 중, 종천면 석촌리 부근에서 갑자기 차안에서 뛰어내려 실종됐다.
07시경 남편의 뒤 늦은 신고를 접수한 서천경찰은 지역경찰, 형사, 112타격대원 등 경력 30여명을 즉시 투입, 현장 주변을 집중 수색했으며 3시간만인 10시경 112타격대 최정호, 김상헌 대원이 발생지역에서 4km 떨어진 종천면 소재 모 교회 앞에서 배회하던 박씨를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다.
홍덕기 서천경찰서장은 실종자를 발견한 112타격대원 최정호, 김상헌 대원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실종사건 발생시에는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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