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점검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 진행
서천군 기산면(면장 박광규)은 올여름 지속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4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19개소와 미등록경로당 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무더위 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공시설로, 기산면에는 기산면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총 2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기산면은 이번 점검에서 무더위 쉼터 안내 표지판 정비, 냉방기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설 소독, 방역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박광규 면장은 “무더위 쉼터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며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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