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서승미)는 2학년에 재학중인 구예율 학생 학부모가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6,400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예율 학부모는 지난해 5월 봄철 미세먼지와 호흡기를 통한 감염병에 대비한 마스크를 4,400장 전달했다.
구예율 학부모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개인위생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데, 학교에서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마스크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하반기에도 코로나19가 유행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승미 교장은 “학교 방역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하는 따스한 손길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감사드리며, 학교에 항상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모든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며,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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