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지난 28일 박찬주 前 육군사령관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지난 20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기호1번 김동완, 기호2번 박찬주, 기호3번 박경귀 후보를 놓고 충남도당위원장 선출 도당대회를 개최했다.
도당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고려해 중앙선관위 투표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로 진행했다.
투표결과 대의원 832명 가운데 619명이 투표한 74.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2번 박찬주 후보가 294표를 얻어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기호1번 김동완 후보는 198표, 기호3번 박경위 후보는 127표로 뒤를 이었다.
한편, 박찬주 신임 도당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前 육군제2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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