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제5대 원장으로 조이현 원장이 3일 취임했다.

조이현 원장은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도 예산담당관, 서천부군수, 당진부시장 등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두루 역임하고, 지난 2018년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충남 평생교육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신임원장 임용을 위해 공모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조이현 원장은 도지사의 재가를 받아 최종 임용을 확정했다.

조이현 원장은 4대 원장 재임 중 민선 7기 충남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충남시민대학,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전문연수 등 도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충남 평생교육 발전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고, 이에 2020년 도내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서 기관 평가 ‘나’등급, 기관장 평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양승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조이현 원장은 오는 2022년 7월 31일까지 2년 동안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조이현 원장은 “앞으로 기관의 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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