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도시재생 지역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주민협의체, 시민 미디어단 등 도시재생 사업 관계자와 도시재생대학 수료자, 기타 도시재생 관련 교육 이수자 등이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집 인원을 20명 이내로 최소화한다.
교육은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보령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통학습과 맞춤학습, 현장탐방 등 10회 33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공통학습 과정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이해, 도시재생 활동가의 역할과 운영사례, 도시재생 아카이빙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맞춤학습 과정으로는 기초팀과 심화팀으로 나눠 기초팀은 퍼실리테이션 및 보조금 지원사업의 이해, 심화팀은 마을 소식지 발행 및 영상편집 기술 습득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이해와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배우게 되고, 소규모 사업계획서 기획과 작성으로 전문역량도 강화한다.
채계안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역량강화 교육으로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할 이번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pawn12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도시재생과(☎930-3886) 및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934-3877)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