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21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30명의 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37일간 춘장대해수욕장에 배치되어 인명구조 및 물놀이 안전계도 등 안전조치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운영기간 활동 실적 발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 수여, 우수사례 분석과 개선사항 토론 등을 진행했다.
장수용 현장대응단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활약으로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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