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20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소속 구급대원들이 충청남도 대표팀으로 출전해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다양한 현장활동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처치술과 활동기록을 체계화해 병원 전단계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이며, 서천소방서는 지난 5월 전국 소방본부 18개팀 중 8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시나리오 평가 예선대회에서 도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본선 경연대회에서 ‘추락으로 인한 외상환자 평가 및 처치’라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현장활동 시연, 구급일지 기록, 디브리핑하는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4명(소방장 윤상일, 소방교 김미소, 정재훈, 정진협)은 소방청장 표창을 받게 된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전 같은 훈련으로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의 품질교육과 평가로 군민들에게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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